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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윤지민이 배우 고현정의 근황을 전했다.

윤지민은 10일 자신의 SNS에 최근 SBS 드라마 ‘리턴’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하다 중도 하차한 고현정의 근황을 알렸다.

윤지민은 글을 통해 “스펀지 같은 게 있었음 좋겠다. 이 언니는 충격이란 충격을 늘 온몸으로 떠안고 있다”라고 쓰고 고현정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고현정은 ‘리턴’ 대본을 놓고 눈을 감고 옆으로 누워있으며 종이에는 자필로 “대중들께 빚진 일, 어떻게 갚을지”라고 써있어 복잡한 심경이 느껴진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7일 제작진과 의견 충돌로 촬영을 거부했고 8일 ‘리턴’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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