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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 배우 서강준이 드라마 ‘우리사이느은’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지난 2017년 사전 제작으로 촬영을 마치고 2018년 방송 예정인 KBS2 ‘너도 인간이니’에서 재벌 3세 인간 ‘남신’과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 1인 2역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는 서강준은 차기작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우리사이느은’의 주인공 한우진 역을 선택했다.
‘우리사이느은’은 가슴 두근거리게 설레는 청춘 캠퍼스 로맨스다. 서강준이 맡은 한우진은 외모는 냉미남이고 마음은 온미남이며 치명적으로 다정하고 달콤한, 누구든 갖고 싶어 하는 남자친구로 시크한 외모 속에 장난기가 한 가득 숨어있는데다 낙천적이고 친절한 성격을 함께 겸비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동안 안방극장과 충무로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서강준이 연달아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하면서 ‘우리사이느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맡은 배역마다 톡톡 튀면서도 상큼하고 독창적인 연기력을 자랑한 서강준이 한우진 역을 어떻게 그려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리사이느은’은 유명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에서 웹툰 로맨스 부문, 종합 부문 랭킹 1위를 차지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웹툰 ‘우리사이느은’은 레진코믹스 내에서 최다 조회 작품에 등극한 것은 물론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재되는 동안 누적 조회 수가 1억 3000만 뷰의 기록을 달성했던 작품이다.
제작사 에이트웍스 측은 “‘치즈인더트랩’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공력을 키워온 서강준은 외모부터 연기까지 한우진 역에 더할 나위 없는 맞춤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며 “명실공히 ‘만찢남’으로 인정받은 서강준이 ‘우리사이느은’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사이느은’은 2018년 방송 예정이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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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판타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