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도시어부' 이경규가 마이크로닷을 질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게스트 김민준이 거제도에서 농어를 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낚시는 시작부터 불안했다. 이덕화가 첫 캐스팅부터 줄이 끊어지는가 하면 이경규에게 온 첫 입질은 힘도 주기 전에 바늘이 빠졌다.


불안감은 현실이 됐다. 포인트를 옮겨도 입질이 오지 않았다. 그러나 마이크로닷에게는 예외였다. 비록 목표인 7짜 농어는 낚지 못했지만, 홀로 세 마리를 낚았다. 이경규는 신난 마이크로닷에게 "네가 다 해. 난 안 해"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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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채널A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