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런닝맨' 김윤상 아나운서의 바지가 큰 웃음을 안겼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 2탄' 특집으로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 홍진영과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 윤성빈, 김지수가 출연했다.


이날 '36계 올림픽'의 종목 중 하나로 멀리뛰기 대결이 펼쳐졌다. 사회를 맡은 김윤상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때까지 멀리뛰기 선수였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 그는 3m를 훌쩍 넘기는 기록을 거둬 기대에 부응했다.


그러나 불상사가 터졌다. 정장을 입고 뛴 그의 바지가 찢어진 것이다. 김윤상 아나운서가 민망해하는 사이 이광수가 "자세히 촬영해야 한다"라며 카메라를 바지 밑으로 들이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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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