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홍상수 감독의 근황이 포착됐다.


한 매체는 4일 홍 감독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 감독은 편안한 옷 차림에 안경과 모자를 쓴 채로 영화관 건물에서 포착됐다.


홍 감독은 현재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수업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건국대학교 측은 "홍상수 감독이 영상영화학과 교수가 맞다"면서도 "오늘 수업을 진행했는지 여부는 알려드릴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고 한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이 됐다. 이후 지난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개했다. 또한 두 사람은 최근 신작 '풀잎들'을 함께 촬영했다. 현재 홍 감독은 아내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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