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늘(7일) 양 아나운서는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이다.


1983년생인 양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11월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2년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MBC '뉴스데스크'를 맡았고, 2013년부터 2017년 12월까지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했다. '생방송 금요 와이드', '스포츠 매거진' 등도 맡은 바 있다.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배현진 전 아나운서와 파업에서 빠지고 업무에 복귀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최승호 MBC 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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