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 측이 새 프로그램 공개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 측은 복수의 언론을 통해 "김연아가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 출연한다. 하지만 아직 어떤 것을 선보일지, 새 프로그램을 공개할지는 확정된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연아가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 특별 출연해 새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5월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4'로 은퇴 행사를 치른 뒤 빙판을 떠난 김연아는 당시 오페라 투란도트의 '네순도르마'로 마지막 프로그램을 장식했다.


한편, 이번 '올댓스케이트 2018'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테사 버츄, 스캇 모이어를 포함해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 기욤 시즈롱 등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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