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방송인 김정근이 MBC 아나운서로 재입사를 논의 중이다.
26일 한 매체는 MBC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김정근이 MBC 경력직 아나운서 재입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BC는 최근 임원 회의를 통해 김정근의 재입사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정근의 재입사는 현재 확정된 바 없다.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근은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기분 좋은 날',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리얼스토리 눈', '문화사색',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 '생방송 오늘 저녁'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MBC 스포츠 뉴스'를 비롯해 각종 올림픽 및 월드컵 등에서 캐스터로 큰 주목을 받았다.
김정근은 지난 2017년 3월 MBC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ㅣ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