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가 배우 김정민에게 대한 각종 소송을 취하하고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4일 커피스미스 측은 "김정민과 나의 소송 문제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렇게까지 커질 일의 아니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상대 측에 상처를 주게 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넓은 이해를 구한다. 내가 제기한 모든 민‧형사상의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커피스미스 측은 "김정민의 좋은 활동을 기대하겠다. 앞으로 사업에 전념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손 대표는 지난해 2월 김정민과 교제할 당시 9억 5000만원 이상을 지불했다며 호인 빙자 사기 혐의로 김정민을 고소했다. 이에 김정민 측도 공갈 혐의로 맞고소를 했다.
◇ 이하 커피스미스 공식입장 전문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입니다.
탤런트 김정민 씨와 저의 소송 문제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렇게까지 커질 일이 아니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상대측에 상처를 주게 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
이에 그간 제가 제기한 모든 민·형사 상의 소송을 취하합니다.
더불어 배우 김정민 씨의 좋은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앞으로 사업에 전념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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