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결혼까지 약속했던 그룹 JYJ 박유천과 파워블로거 황하나씨가 결국 결별했다.


15일 한 연예계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최근 완전히 헤어졌다. 그간 헤어졌다 만났다는 반복했으나 이번에는 완전히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의 집에서 짐을 다 빼는 등 더 이상의 인연이 없다고 두 사람 모두 주변에 전했다"라며 "박유천은 다시 연예인으로 황하나는 자신의 일을 해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유천과 황씨는 지난해 9월 10일에서 20일로 결혼식을 미룬 데 이어 또다시 예식을 연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9월 중으로 결혼식 계획이 없다는 것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 본인들이 함구하는 만큼 우리로서도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황하나와) 파혼은 아니며 결혼식을 연기한 것은 서로 더 알아가는 과정일 뿐"이라며 "여전히 연인으로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6월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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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황하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