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배우 이서원이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한 뒤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서원이 해당 사건이 있은 후에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SNS 활동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한 매체는 지난달 8일 이서원이 동료 여성 연예인 B씨를 성추행한 뒤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입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달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B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고, B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협박했다.
이서원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8일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SNS에 여느 때처럼 게시글을 올려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그는 '세월호 4주기'를 챙기며 개념 연예인으로서 행보를 보였고 '티비 보는 걸 참 좋아했던 나'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어렸을 적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서원의 뻔뻔한 행보에 네티즌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뻔뻔한 거 아니냐", "성폭행 혐의를 하고도 SNS가 웬 말이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l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