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번지점프를하다_포스터(강필석 김지현)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이하는 세종문화회관(사장 직무대행 서정협)의 ‘2018-19 세종시즌’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2차 티켓을 17일 오후 2시 오픈한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2012년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 2013년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작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창작 뮤지컬이다. 2013년 재연 이후 ‘더 뮤지컬’에서 조사한 관객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를 하는 등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2013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 이후 5년 만에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2차 티켓 오픈에서는 7월 3일 ~ 7월 22일 까지의 회차를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차 티켓 오픈부터는 직장 동료 3인 이상 예매 시 할인, 초중고등학교 학생 할인이 적용가능하며 재관람 할인, 문화가 있는 날 할인 등을 제공한다.

미니콘서트를 통해 작품을 미리 맛볼 수 있게 한다. 28일 월요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약 1시간동안 뮤지컬 주요 넘버와 강필석, 이지훈, 임강희, 김지현 등 배우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마련된다. 미니콘서트 티켓 오픈은 23일 수요일 4시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오픈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6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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