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18세기 산업혁명과 근대화의 상징인 철도가 현대에 들어 물류 혁명 기반으로 자리 잡으면서 철도 차량 관련 산업이 꾸준히 성장해 왔다. 그 중심에 (주)한륜시스템(대표 정도훈)이 있다.

(주)한륜시스템 정도훈 대표
(주)한륜시스템 정도훈 대표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철도 시스템 부품 및 철도 차량 전장품 개발·생산 전문 중소 벤처 기업으로 ISO 9001, ISO 14001, ISO 18001 인증을 받았다. 기술의 완벽성을 추구하는 한륜시스템은 유럽·일본산 제품에 의존하는 철도 차량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힘썼고, 그 결과 철도용 타코메타 센서 모듈, 단로기 사고 방지 경고 시스템 등 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 업체는 철도 차량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 핵심 기술을 토대로 고속철도차량, 전기기관차량, 전동차량의 전장품 유지·보수 사업과 노후 철도 차량 시스템 개조·개량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각 차량의 주요 구성 유닛 중 전력 변환 장치, 컨트롤 보드, 철도 안전 부품, 모터 드라이브 등을 제작하고 철저한 품질검증 시스템을 거쳐 철도 차량 운영기관에 공급하고있으며, 그 중 철도차량의 전력변환장치 인버터 드라이브와 철도용 타코메타는 필드 운행을 통해 우수한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철도 차량 전장품 및 철도 시스템 분야에서 강소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주)한륜시스템은 철도 차량 인버터, C/I, 컨버터 제작, 대용량 무선급전 충전용 장치, 도플러레이다, 가상 시뮬레이터 등 SE 기반 철도 차량 부품 사업 영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확장하는 중이다.

또 수요처인 철도 운영기관에서 요구하는 기술 수준을 100%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 성능 개선, 혁신 기술 개발 및 기술 버전-업, 하자율 제로화, 첨단 측정 장비 구축, 설비 투자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철도 차량 부품 산업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정도훈 대표는 “25년 철도 기술인의 길을 걸어온 축적된 한국의 높은 철도차량 시스템기술(SE)로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한국의 철도기술이 필요한 국가에서 리뉴얼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