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고도일병원(병원장 고도일)의 자체봉사단체인 ‘허리튼튼봉사단’은 30일 서초구 반포1동 노인복지관을 찾아 ‘가정의 달 어르신 잔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선 반포1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모시고 갈비탕, 모둠전, 샐러드, 생선구이, 제철과일, 떡 등을 어르신에게 대접해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도일 병원장은 “노인공경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질 만큼 사회 분위기가 경직되고 냉랭해졌음을 느낀다.”며, “우리부터라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다시 쌓다보면 세대갈등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도일병원은 2008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허리튼튼봉사단을 조직하여 십수년간 반포노인복지관, 용인노인용양원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 어르신에게 의료봉사, 식사대접, 생필품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자선바자회, 문화생활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고도일병원은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서울시장 표창, 서초구청장 교창 등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타병원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고도일병원은 지난 26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MRI 검사, X-ray 검사, 주사치료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무료진료 의료봉사를 펼쳤으며, 같은 날부터 27일까지 광화문 일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창립 70주년 행사에서 응급의료지원 및 무료검진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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