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웹 소설의 조상 '귀여니'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인터넷 소설 작가 귀여니(이윤세)가 지난달 모처의 결혼식장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 뒤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미 네이버 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그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부케를 든 채 미소 짓고 있는 귀여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생의 2막을 여는 새 신부의 모습이 아름답다.


귀여니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듯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신랑을 '달코미 왕자'라고 지칭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도 남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연예인 부럽지 않은 그의 오똑한 콧날과 갸름한 턱선이 눈에 띈다.


2000년대 초반 10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귀여니는 '그 놈은 멋있었다' '내 남자 친구에게' 신드롬' '늑대의 유혹' 등 수많은 작품으로 인터넷 소설 열풍을 일으켰다.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들은 영화로 리메이크돼 배우 송승헌, 강동원 등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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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귀여니 싸이월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