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기름진 멜로' 준호가 정려원의 폭풍 애정공세에 결국 마음을 열었다. 그간 정려원의 애정표현에 철벽을 쳤던 준호였지만, 따뜻한 그의 사랑 고백에 결국 무장해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는 서풍(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의 사랑이 한층 깊어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단새우는 만두피로 풍선을 부는데 성공한 서풍에게 볼 뽀뽀를 감행했다. 이에 당황한 서풍은 "미쳤냐? 돌았냐?"라고 역정을 냈다. 단새우는 "풍선이 불어지는 게 신기해서"라고 했고, 서풍은 "풍선한테 뽀뽀하지 왜 내 볼에 뽀뽀하냐"고 버럭 했다.
단새우는 차가운 서풍의 반응에 섭섭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단새우는 저체온증으로 병원에 실려갔을 당시 자신을 본 적이 있는 간호사를 만나게 됐다. 간호사는 "보호자 분이 진심으로 위해주는 것이 보였다. 본인도 깁스를 해서 아픈데 환자분을 주물러주더라"고 말했다.
앞서 단새우는 이 장면이 꿈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꿈이 아닌 현실인 것을 깨닫게 된 단새우는 서풍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고,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해졌다.
이후 두칠성(장혁 분)-서풍-단새우 세 사람이 가게 앞에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새우는 두칠성에게 "나랑 풍스부랑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 거냐?"고 물었고, 두칠성은 "답은 정해졌다"라며 단새우를 선택했고, 서풍은 "사장님"이라며 두칠성을 선택했다.
하지만 단새우는 "나는 풍스부. 사장님은 잘 헤엄쳐서 나올 것 같다. 혼자서 싸움도 잘하잖냐"라며 서풍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단새우의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닫혀있던 서풍의 마음을 열었다. 그간 단새우를 염모했음에도 표현을 다하지 못한 서풍이 단새우에게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향후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러브라인이 그려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