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가 가수 태연과 그의 신곡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태연은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어드벤처 영화를 연상케 하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로 새로운 측면을 보여줬다"면서 "네오 소울 장르의 타이틀곡 '썸띵 뉴(Something new)'는 태연 스스로 풍성한 보컬과 가사를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시도함으로써 어떻게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적절한 예"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10년 동안 가장 두드러진 젊은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한국 음악 산업의 선두주자로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발매된 태연의 세 번째 미니앨범은 칠레,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12개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음악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태연은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 오사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태연-재팬 쇼케이스 투어 2018'을 진행 중이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