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슈퍼맨' 주운이가 AOA 설현, 민아의 방문에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편으로 꾸며져 샘 해밍턴, 이동국, 고지용, 봉태규, 강형욱 가족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형욱-주운 부자의 집에 AOA 설현과 민아 누나가 방문했다. 과거 설현-민아 는 강형욱 아빠와 같이 방송을 했었던 사이. 민아 누나의 강아지 모찌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방문한 것.


주운이는 미모 뿜뿜하는 설현-민아 누나의 등장에 방긋방긋 웃는 깜찍한 모습을 보였다. 민아는 강형욱에게 주운이와 하나도 안 닮았다고 했고 당황한 강형욱은 "저도 어렸을 때 되게 예뻤다"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강형욱 아빠와 민아 누나가 강아지를 위한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주운이는 설현 누나와 즐거운 시간은 보냈다. 그러다 갑자기 주운이가 울먹이기 시작했고, 설현은 기저귀 갈기에 도전했다. 설현은 경험이 없어도 침착하게 기저귀 갈기에 성공했다.


이유식까지 만든 설현은 직접 주운이에게 먹여줬다. 육아가 처음인 설현 누나와 순둥이 미소천사 주운이의 케미는 찰떡이었다. 강형욱과 민아가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자 설현은 "강아지 키우는 게 훨씬 쉬울거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승재는 대만 스타 류이호 삼촌과 재회했다. 앞서 한국을 방문한 류이호와 잊지 못할 추어을 쌓았던 승재. 승재와 지용 아빠는 류이호 삼촌의 초대에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다.


나무 뒤에 숨어있던 류이호는 승재 앞에 깜짝 나타났고, 삼촌을 본 승재는 수줍어하며 "하우 아 유?"라고 인사를 건넸다. 승재는 과거 공룡 가방을 선물한 류이호 삼촌에게 펭귄모양 장난감을 선물했다. 왜 선물을 준거냐는 물음에 "삼촌이 나도 선물줬으니까~"라고 쑥스러워하며 말하는 사랑둥이 승재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승재와 류이호 삼촌은 타이페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이들은 대만 사범대학 캠퍼스를 둘러봤다. 하지만 이내 류이호는 대만 팬들에게 둘러싸였고 이를 지켜보던 승재는 "삼촌이 대만에서 왕이에요?"라고 물어 류이호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버블티를 나눠 마시기도 하고 함께 승재가 좋아하는 공룡 인형뽑기를 하는 등 우정을 쌓았다. 그때 승재가 급히 화장실을 찾았고 류이호는 당황했지만 차분하고 다정하게 승재를 도와줘 눈길을 끌었다. 다정한 류이호 삼촌과 귀요미 승재는 같은 웃음 코드에 빵빵 터지며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시하는 귀요미 일꾼으로 깜짝 변신했다. 외할머니를 도와 된장을 만들기 위해 나선 것. 야무지게 꽃무늬 몸빼바지와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된장 만들기에 열중하고 시하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시하는 봉태규 아빠, 외할머니 사이에서 꼬물꼬물 열심히 된장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시하는 자꾸자꾸 손이 가는 마성의 된장 맛에 빠져 냠냠 맛있게 먹어 눈길을 끌었다. 시하는 직접 VJ삼촌들에게 된장을 먹여주기도 했다. 깜찍한 시하의 구수한 반전 입맛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시하는 아빠의 심부름으로 닭장에서 직접 달걀을 가져오기도 해 감탄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시하가 가져온 달걀로 계란말이와 피자를 구워줬다.


윌리엄네 집은 단수됐고, 욕조에 미리 받아놓은 물마저 윌리엄이 샘 아바 몰래 써버려 물이 없는 긴급 상화이 발생했다. 이에 샘은 냉장고에 있던 시원한 생수로 윌리엄을 세수시키려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윌리엄이 장난치다 엎질렀고 집 안은 물바다가 됐다. 심지어 변기물을 받아다가 아빠에게 세수하라고 건네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장난꾸러기 윌리엄에 벤틀리는 천사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국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물을 얻기 위해 약수터로 향했다. BNW라는 글자가 붙어 있는 화려한 자전거를 타고 약수터에 등장한 윌벤져스 형제. 귀요미 윌벤져스 형제를 알아본 사람들이 손을 흔들자 윌리엄은 손을 흔들고 손뽀뽀를 날리는 등 특급 팬 서비스를 대방출 했다. 벤틀리 또한 형 윌리엄 못지않게 방긋방긋 웃으며 팬 서비스를 했다.


요즘 고집이 세지고 말을 잘 듣지 않는 윌리엄에게 샘 아빠는 '투명 인간 전법'으로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나섰다. 말을 듣지 않으면 윌리엄을 투명인간 취급해 모른 척 하는 것. 하지만 이에 아랑곳 않고 윌리엄은 이를 이용해 간식을 몰래 먹는 등 장난꾸러기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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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