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가수 소유가 연예인 단체 채팅방에서 겪었던 사칭 경험을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23일 유튜브 채널 ‘십이층’에는 ‘나를 불안형으로 만드는 애인 특 | 영업중EP.6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곽범, 김지유, pH1, 김원훈, 소유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해당 영상에서 ‘더 불안한 애인의 말? 신경쓰지마 VS 나한테 할 말 없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호칭으로 주제가 바뀌었고, 김원훈이 소유를 “유야”라고 부르자 소유는 질색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소유는 해당 반응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 (연예인) 91라인 단톡방이 있었다”며 “한 멤버가 갑자기 말투가 이상해졌다. 계속 저를 ‘유야’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소유는 “걔가 미르였다. 미르는 날 맨날 ‘빵꾸똥꾸야’라고 불렀다. ‘뭐지?’이러다가 이상하다 싶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미르 번호를 다른 사람에게 물어봤다”며 “거기에 있는 게 다 연예인이지 않나. 애들한테 개인 메시지로 그냥 티 내지 말고 조용히 나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곽범은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었던 거냐”며 소름돋아 했고, 이에 소유는 “미르가 번호가 바뀌면서 연동이 되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이 있었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원훈은 “그러면 계속 지켜보고 대화도 하고 있었던 거냐”며 경악했고, 소유는 “맞다”고 답했다. 김지유 역시 “너무 무섭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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