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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올 여름은 현아’

가수 현아가 ‘서머퀸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시켰다. 현아는 혼성그룹 트리플 H 활동을 앞두고 있지만 이게 여름 활동의 전부가 아니다. 솔로 가수로서 7월말 선공개곡을 발표한 뒤 8월 정식 컴백할 계획이다.

연이은 프로젝트를 통해 그가 올여름 ‘서머퀸’ 왕관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아는 7월말 솔로 가수로 선공개곡을 발표하고, 8월 중순께 타이틀곡이 담긴 앨범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 일정에 따르면 현아는 7월엔 그룹 활동으로, 8월엔 솔로 활동으로 숨돌릴 틈 없이 팬들을 찾아가게 된다. 현아가 솔로 가수로 음원을 발표하는 건 지난해 12월 ‘립&힙(Lip & Hip)’ 이후 7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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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H.

솔로 활동에 앞서 현아는 트리플 H(현아, 후이, 이던) 멤버로 오는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트리플 H는 현아와 아이돌그룹 펜타곤의 후이, 이던이 뭉친 프로젝트다.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199X’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컴백한다.

현아는 지난달 16일 열린 소속사 콘서트 ‘2018 유나이티드 큐브 원’에서 “트리플 H가 나온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후이는 콘서트 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러분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콘셉트로 찾아 뵐 예정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