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배우 손예진 측이 영화 '보스턴 1947' 출연을 전면 부인했다.


16일 한 매체는 영화계의 말을 빌려 "손예진이 강제규 감독의 신작 '보스턴 1947'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보스턴 1947'을 검토한 적도, 논의한 적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보스턴 1947'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열린 국제 마라톤 대회인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강 감독이 3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하정우가 마라톤 선수들을 이끄는 감독 역할을 맡는다.


한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손예진은 올가을 현빈과 호흡을 맞춘 '협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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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