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최파타' 그룹 세븐틴의 우지가 부끄러움 때문에 셀카를 안 찍는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서는 세븐틴 민규, 에스쿱스, 우지, 정한, 호시, 도겸, 디노가 출연해 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세븐틴 SNS에 사진이 올라오는데 멤버 중 누가 셀카를 제일 잘 찍느냐"고 물었다. 도겸은 "잘 찍지는 않지만, 팬들을 위해 셀카를 올리는 편이다"고 밝혔다. 그러자 DJ 최화정은 "그럼 셀카를 가장 못 찍는 멤버는 누구냐"고 질문했다. 도겸은 "못 찍는 멤버보다 안 찍는 멤버는 우지다"고 밝혔다.


이에 우지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셀카를 잘 안 찍는다. 그냥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화정은 "작사·작곡만 잘하면 되지"라고 화답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6일 '유 메이크 마이 데이(YOU MAKE MY DAY)'를 발매 후 타이틀곡 '어쩌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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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