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현아와 이던의 열애 인정의 후폭풍이 거세다.


혼성 프로젝트그룹 트리플H는 4일 예정돼 있던 MBC '쇼! 음악중심' 사전녹화를 급히 취소했다.


또한 트리플H는 4일 오후 7시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쳐리즘' 팬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서점 측은 기획사 사정을 이유로 행사를 취소했다. 팬사인회를 위해 구매한 음반은 환불하겠단 방침이다.


팬사인회를 주관한 영풍문고 측은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4일 예정이었던 트리플H 팬사인회가 기획사 사정으로 인해 진행이 불가하게 됐다. 사인회 응모 고객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트리플H는 3일 현아, 이던의 열애 인정, 그리고 후이와 (여자)아이들 수진의 결별 인정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3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를 직접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정식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은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가까워졌고, 자신들을 좋아해주는 팬들에게 솔직하자는 결심으로 열애를 공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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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