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그룹 펜타곤의 이던이 팬클럽 창단식에 불참한다.


8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오는 11일 개최할 예정인 '유니버스데이(UNIBIRTHDAY)'에 일부 멤버가 불참하게 돼 안내 드린다"며 "이던은 내부 사정으로, 옌안은 조정 불가한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창단식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다리신 많은 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 가수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던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이자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2016년 5월부터 정식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이후 "커뮤니케이션 오류"라고 정정한 바 있다.


한편, 펜타곤은 오는 1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펜타곤 공식 팬클럽 유니버스 1기 창단식을 개최한다. 데뷔 3년 만이다.


◇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8월 11일 개최 예정인 ['UNIBIRTHDAY' (PENTAGON's PRIVATE CLASS)]에 일부 멤버가 불참하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이던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옌안은 조정 불가한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창단식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리신 많은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 드리며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