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유진이 둘짜 딸을 출산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유진의 남편 기태영의 소속사 측은 "기태영의 아내 유진이 지난 18일 오후 첫째 딸 로희에 이어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현재 기태영을 비롯한 가족들의 많은 축하와 보살핌 속에서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태영 역시 둘째 딸을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으며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가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귀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된 기태영, 유진 부부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많은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1년 배우 기태영과 백년가약을 맺은 유진은 결혼 4년 만인 2015년 4월 첫째 딸 로희를 출산했다. 이후 그는 3년여 만에 둘째 딸을 얻었다.


한편, 유진은 지난 1997년 S.E.S로 데뷔해 아이돌로 활약했다. 2002년부터는 배우로서 인생 2막을 열었고 2009년에는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평생의 짝인 기태영과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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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