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모델 문가비가 그만의 시그니처 포즈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뷰티텐(Beauty10)' 9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27일 공개된 뷰티텐 화보에서 문가비는 건강한 몸매가 돋보이는 카키색 운동복과 고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이 넘치는 화이트 재킷 원피스, 핑크색 모노키니에 두꺼운 퍼를 걸친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문가비는 지난 3월 tvN '토크몬' 출연 이후 이국적인 마스크와 몸매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후 출연 방송에서 "전에 없던 독보적인 캐릭터 때문인 것 같다"며 "새로운 것에는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생기는 법"이라며 주목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문가비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받는 것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그는 1년 만에 허리 사이즈를 3인치나 줄이는 옆구리 운동법을 공개했다. 문가비는 "요즘 가장 집중해서 신경 쓰는 부위는 엉덩이와 허벅지다. 여자의 몸에서 가장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부위는 엉덩이인 것 같다"면서 "런지는 최소 하루에 100개에서 200개 정도는 해야 효과가 있으며 점프 스쿼트는 양 손에 3kg 덤벨을 들고 하는 게 훨씬 좋다"고 런지와 점프 스쿼트를 추천했다.
문가비는 최근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촬영을 마쳤다. 그의 방송분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캠핑을 자주 다녔고, 아버지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적응하고 생존하는 법을 배웠다"며 "이번 기회에 내가 얼마나 강한 사람인지 시험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가비의 화보와 인터뷰는 '뷰티텐' 9월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 | 뷰티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