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현아가 예정돼 있던 '청년의 날' 페스티벌 무대 일정을 취소했다.


'청년의 날'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측은 2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일 청년의 날 페스티벌 출연 확정이 돼 있던 아티스트 현아의 출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며 현아의 불참을 알렸다.


이어 "청년의 날 축제를 일주일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아티스트 현아 소속사에서는 공연 기획사를 통해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출연을 취소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며 "9월 1일 청년의 날 축제와 페스티벌은 예정대로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아는 당초 다이나믹듀오, 위너, 홍진영과 함께 오는 9월 1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되는 청년의 날 페스티벌에 오를 예정이었다.


한편, 현아는 지난 3일 그룹 펜타곤 이던과 열애를 인정한 후 예정돼 있던 각종 일정을 돌연 취소하는 등 활동을 자제해왔다. 이던 역시 9월로 예정된 펜타곤 컴백에 참여하지 않는다. 최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펜타곤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전해 드리며 펜타곤은 멤버 이던, 옌안을 제외한 8인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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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