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배우 현우와 표예진이 열애 중이다. 배우 이동건-조윤희에 이은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2호 커플의 탄생이다.


3일 한 매체는 "현우가 7살 연하의 표예진과 3개월여간 만남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당시 호감이 있었지만,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표예진과 현우의 소속사도 "현우와 3개월째 열애 중이다. 친하게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거로 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앞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이동건과 조윤희가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들은 지난해 임신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터뜨리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로써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두 커플을 탄생시킨 드라마가 됐다.


한편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현우는 드라마 '달콤한 유혹', '송곳', '마녀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혔다. 스튜어디스 출신 표예진은 2015년 데뷔해 드라마 '결혼계약',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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