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자동차용 승강기와 기계식 주차장치의 추락사고를 예방하는 승강장 도어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다.
안전한 도어를 개발한 회사는 창원시에 위치한 (주)신세계엘리베이터(대표 함성실)이다. 국내에 10톤 이상 외부 충격에 견딜수 있는 안전한 승강장 도어가 개발되지 않아 매년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자동차의 추락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막을 수 있는 마땅한 대책이 없었으나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이 완료되었고 국내 특허는 물론 한국산업시험기술원에서 충격실험을 실시하여 그 성능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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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도어 전면에 출입구에 stopper 장치를 하는 방법도 가능하나 이 방법은 승강장 도어와 연동하여 작동하여야 하므로 오작동시 사고의 위험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가 없고 추가시설의 설치로 인한 유지비의 증가 등으로 불편을 고객에게 초래할 수 있어 승강장 도어 자체가 10톤 이상 큰 충격에 견딜수 있는 방법으로 개발되므로서 승강장 도어 이탈로 발생하는 모든 사고는 완전히 예방이 가능해진 셈이다.
화물용승강기의 경우 지게차 등의 충격에도 견딜수 있도록 함으로서 지게차의 추락사고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자동차용 승강기와 주차장치 추락방지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고 법이 통과된다면 이러한 사고들은 모두 예방이 가능해진 것이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된 기술을 국내 모든 제조사에 보급하여 누구나 만들 수 있도록 함으로서 보급형 도어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