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다시 한소희를 밀어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이율(도경수 분)이 세자빈 김소혜(한소희 분)과의 합방을 다시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빈은 자신과의 합방을 꾸준히 거부하던 이율을 찾아 "후사가 없다면 국본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합박을 허락해달라"라고 요청한 후 가까이 다가가 이율의 손을 자신의 뺨에 댔다.

이율은 받아들이는 듯 세자빈에게 가까이 다가갔지만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다시 합방을 거부하는 말이었다. 할 수 없이 물러난 세자빈은 김차언(조성하 분)에게 "계획이 실패했다"라고 보고했다.

한편 tvN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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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