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현아와 이던을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큐브 측은 13일 공시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며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하지만 현아의 단독 인터뷰로 두 사람이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두 사람은 예정돼 있던 활동을 자제해왔다. 이던은 9월에 컴백한 펜타곤 활동에도 제외됐다.


◇ 이하 큐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습니다.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