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 진출한 황희찬(함부르크)이 데뷔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 DDV 슈타디온에서 열린 뒤나모 드레스덴과 원정경기에서 0-0의 균형을 깨뜨리는 골을 터뜨렸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후반 23분 상대 진영에서 흘러나온 볼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황희찬의 데뷔골에 이승우는 19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에 "축하해 희찬쓰"라는 메시지를 남겨 축하를 전했다.
한편, 황희찬의 골로 함부르크는 드레스덴을 1-0으로 꺾고 리그 선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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