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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내야수 박병호가 19일 고척 두산전에서 2-0으로 앞선 2회 오재원의 땅볼 타구를 잡으려다 놓치고있다. 2018.09.1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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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내야수 박병호가 19일 고척 두산전에서 2-0으로 앞선 2회 오재원의 땅볼 타구를 잡으려다 놓치고있다. 2018.09.1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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