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을 예고한 최동석 전 KBS 아나운서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최동석은 25일 자신의 채널에 “친구들 질문이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천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글을 올렸다.
형태는 질문이었지만, 다소간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이라 궁금증이 모였다. 지난해 10월 결혼 14년만에 이혼한 전처 박지윤과 각자의 개인 채널을 통해 신경전을 벌여온 전력이 있어 더욱 의혹을 부추겼다.
이혼 후 활동이 뜸했던 최동석은 지난 21일 스토리앤플러스와 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20년 8월 KBS1 ‘9시 뉴스’에서 하차한 최동석은 휴직 1년여 만인 2021년 8월 퇴사했다.
가족들과 함께 제주로 내려가 4년여간 방송활동이 뜸한 사이 박지윤과 이혼 소식까지 전해진 바 있다. 최동석은 현재도 제주에 거주 중이다.
한편 최동석은 오는 7월9일 첫방송 되는 TV조선 리얼리티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돌싱으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제 혼자다’는 배우 조윤희, 전노민, 방송인 이윤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