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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오주원이 19일 고척 두산전에서 2-2로 맞선 7회 등판해 역전을 허용한 뒤 마운드에 주저앉아 아쉬워하고있다. 2018.09.1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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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오주원이 19일 고척 두산전에서 2-2로 맞선 7회 등판해 역전을 허용한 뒤 마운드에 주저앉아 아쉬워하고있다. 2018.09.1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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