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네오파이트가 오는 20일 캠프통 아일랜드(가평)특설링에서 ‘네오파이트 14’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70KG 라이트급 4강전 2경기와, 한일전 5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한일전의 첫 경기는 옥래윤과 아미모토 노리히사가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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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래윤 선수는 예전 네오파이트에 택견의 홍주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보고 이종격투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동아대학교 체육대학에 입학하면서 부산에 팀매드 체육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취미로 이종격투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타격이 좋아서 타격 위주의 운동을 주로 하여서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인 킥복싱대회 출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맛보기도 하였다. 우승 보다는 경험을 위하여 출전한 경기에 우승을 하면서 격투가로서의 가능성에 확신을 얻게 되어 부산 팀매드의 양성훈 관장의 권유로 프로 선수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
이후 열심히 운동을 하던 중 실력도 중요하지만 옥래윤 선수의 성실함에 양성훈 관장은 일본진출의 기회를 주었고 그 대회가 일본의 나고야지방의 제일 권위 있는 대회인 HEAT대회였다. HEAT 대회는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42회의 대회를 치른 역사와 권위가 있는 대회로서 브라질 유럽 러시아등 전 세계 각지의 선수들이 출전 하는 명문 대회이다.
2017년 일본 HEAT라는 단체에 공석 이였던 라이트급 토너먼트를 통해 일본의 베테랑 이시카와 에이지선수(현 30승 24패)와 키시모토 야스아키 선수(21승 10패)를 차례대로 이기고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었다. 지난 5월에는 호주의 잭 백커 선수와 경기를 가져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옥래윤은 “후회없이 링 위에서 멋지게 다 쏟아 붓고 내려오겠다. 아미모토선수를 상대로 타격으로 정면 승부하여 확실한 KO 승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미모토 노리히사 선수는 일본의 명문도장인 모리도장 출신으로 일본에서는 흔하지 않은 태권도를 베이스로 하는 선수로 서일본대회 와 전일본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태권도 선수시절의 전적은 50전 44승의 놀라운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강한 타격으로 2014년 글라디에이터 킥복싱 부문 미들급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는 변칙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가라데 킥복싱 등의 타격 기술을 이종격투기에서 보여주고 있다. 근접전과 거리를 두고 싸우는 타격전에서 모두 강세를 보이는 스트라이커 성향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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