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영화 '베놈'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의 가속을 붙였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은 지난 주말에만 91만 2659 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08만 983명을 기록했다. '베놈'의 200만 돌파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데드풀2'와 '어벤져스' 보다 빠른 속도다.


'베놈'은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확장을 예고하는 영화로 지난 200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3'을 통해 악당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베놈'의 탄생기를 다룬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암수살인'은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돌파하며 '베놈'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영화 '베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