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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재미있는 축구 준비하겠다.”
황희찬은 우루과이전이 강팀이어도 홈에서 이겨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황희찬은 11일 파주 NFC에서 열린 우루과이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재미있는 축구 나오도록 창의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우루과이가 강하지만 홈이니까 이기고 싶다”고 했다.
-독일로 간 뒤 많은 팬 앞에서 경기하는 경험을 갖고 있는데 마침 서울월드컵경기장 만원이 예상된다.대표팀에 3~4년이 되고 있다. 항상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다. 어떤 몸 상태에서도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이란전에도 많은 관중이 찾아주셨다. 이번에 분위기 오른 상태에서 임하게 됐다. 좋은 보답할 수 있도록 감독님과 선수들이 많이 노력하고 있다.
-벤투 감독이 공격적인 향상을 강조하는데.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다하면, 능력에서 좋은 선수들이 많으니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재미있는 축구 나오도록 창의적으로 준비하겠다.
-우루과이가 수비도 단단한 팀이다.우루과이가 굉장히 강한 팀이라고 알고 있다. 디에고 고딘도 있다. 창의적으로 상황마다 잘 하면 된다. 최선의 선택으로 골까지 넣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
-벤투 감독이 후방 빌드업을 섬세하게 지시하는 것으로 들었다.두번째 만남이다. 선수들끼린 손발을 많이 맞췄다. 이제 감독님 원하는 것을 최대한 끌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 두번이 아닌 것처럼 생각보다 잘 맞는다. 시너지 효과가 있다.
-우루과이전 승리가 없다.역대 전적을 떠나 우리 홈이고 관중이 기대하고 있어 이기는 경기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체력적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경기 수가 굉장히 많았으나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내가 항상 투입되면 1분이라도 모든 능력 발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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