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화보 이미지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조윤희가 청초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25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트래블러’는 조윤희와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을 위해 지난 9일 일본으로 출국한 조윤희는 근대의 모습을 간직한 일본 야마구치현을 찾았다. 조윤희는 청순한 얼굴과 시크한 스타일로 배경을 압도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성공적인 화보 촬영을 진행하였다.

화보 속 후드 퍼가 돋보이는 조윤희의 패딩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타트라스(TATRAS)의 ‘이세라(ISERA)’ 제품으로,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으로 보온성은 물론, 캐주얼과 페미닌한 스타일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리버시블 점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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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 아이를 챙기며 살아가는 최근의 소박한 일상을 밝히기도 했다. 촬영장에서도 잠시 짬이 날 때면 자신의 치장을 살피는 대신 딸 아이에게 화상통화를 걸어 다정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껏 작품 안에서 연기했던 외유내강의 밝고 따뜻한 캐릭터가 조윤희의 실제 생활과 닮아 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의도적으로 연기 변신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밝고 따뜻한 캐릭터를 만났을 때 조금 더 자연스럽고 편하다. 한 번 쯤은 폭을 넓혀서 “화려하고 센 캐릭터’를 연기할 수도 있겠지만 나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묻어나는 역할을 일부러 피할 생각은 없다”고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조윤희의 매력적인 화보는 더트래블러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더트래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