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개그맨 김재우가 직접 득남 소식을 전했다.

김재우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천수는 이천수를, 이대호를 이대호를, 빅파이는 빅파이를. 미안하다 아들아. 쓸데없는 걸 물려줘서. 오늘부터 아빠의 길. 이 세상에 온 걸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재우의 특징을 본따 만든 인형과 아내가 카레만 해준다는 일화를 공개하며 생긴 김재우의 별명 카레의 사진이 담겨 있다.

앞서 김재우는 지난 5월 2"태명은 '강황이'이라고 지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3월 2세 연하 은행원 조유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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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재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