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수원 수일고 최세빈이 청소년 펜싱 월드컵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펜싱이 처음으로 출전한 청소년 월드컵에서 동메달 두 개를 따내 펜싱 코리아의 힘을 과시했다.

최세빈은 지난 3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남녀 사브르 국제월드컵에 출전해 여자 사브르 개인 준결승에서 러시아의 소로크호바 아나스타시야에게 13-15로 석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2강전에서 미국의 뷰케 노라를 15-12로 누른 최세빈ㅇ느 16강전에서 러시아의 진유크히나 마리야를 15-12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한국의 김은선(호남대)를 15-8로 가볍게 따돌리고 파죽지세로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4일 열린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남자 대표팀이 준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프랑스에 39-45로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16강전에서 독일을 45-36으로 제압한 뒤 8강에서 루마니아를 45-33으로 눌러 결승행을 눈 앞에 뒀다. 하지만 프랑스에게 발목을 잡혔고, 프랑스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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