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대만 배우 류이호가 그룹 소녀시대 윤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찍은 투샷도 공개했다.
30일 류이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글로 다소 긴 메시지를 남겼다.
류이호는 "윤아 씨 정말 감사합니다. 행사 진행되는 동안 제가 알아듣지 못하는 게 많다는 걸 알고 정말 친절하게 충국어로 설명해주셨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국어 정말 잘하고 대단해요.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아 씨와 제 작품 많이 사랑해주세요. 윤아 씨의 영화 '엑시트'도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저도 이제 한국어 열공모드"라는 문구도 추가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류이호와 윤아는 각각 턱시도와 드레스 차림으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8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8 Asia Artist Awards)'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류이호는 AAA 초이스상, 윤아는 AAA 아시아 트렌드 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류이호는 영화 '안녕, 나의 소녀'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사진ㅣ류이호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