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 4일째인 1일 오후 ‘국가부도의 날’의 누적 관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1425만7115명)과 ‘변호인’(1137만4610명)의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와 동일한 흥행 속도라 주목된다. 김혜수·유아인·조우진·허준호 등 주연 배우들도 ‘국가부도의 날 100만 감사합니다’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관객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혜수를 비롯해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프랑스의 국민 배우인 뱅상 카셀이 출연해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발휘한 작품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28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