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에 장애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정용화의 뜻에 따라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용화는 매년 꾸준히 기부활동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4년에는 자작곡 ‘별 그대’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재능기부는 물론 팬클럽과 함께 선행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바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6개 운영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현역 입대해 2군단 702특공연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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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