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자동차 엔진 출력 증강 및 연비 절감 장치인 ‘듀얼 파워’(DUAL POWER)가 고유가 시대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개발한 곳은 대전시 중구 사정동 동물원 입구에 위치한 한림테크 모터스(대표 황광현)이다. 황광현 대표는 40년 경력의 자동차 정비사다.

한림테크원 모터스 황광현 대표
한림테크원 모터스 황광현 대표

1992년부터 자동차 내연 기관의 성능을 개선하며 기능을 보완하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듀얼 파워’를 개발했고 130만km 주행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성능 향상 정도를 시험한 후 시판하게 되었다.

이 제품을 차량에 장착하면 엔진 구동 시 발생되는 부하 및 마찰 저항이 줄어들면서 엔진 파워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주행 중 오일의 온도가 낮아져 엔진 성능이 최상으로 유지되므로 연료비가 절감된다.

또 엔진 헤드 부분의 윤활성이 극대화되므로 차체와 핸들의 떨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진동 소음이 줄고 매연 배출량과 터보랙 현상이 감소되며 직진 성능이 좋아진다.

한림테크원 모터스는 발명 특허를 받았고 상표 및 의장 등록을 완료한 ‘듀얼 파워’에 이어 엔진 구조나 개조 부품 변경이 필요 없는 신기술 특허 장치 ‘HRT DUAL POWER’를 새로 출시했다.

이 제품을 택시와 LPG/휘발유/디젤/CNG 차량에 장착하여 테스트한 결과 출력 향상을 통한 연비 증가를 확인했고 약 95만㎞ 주행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듀얼 파워’ 시리즈는 업무 제휴 계약을 맺은 전국 착한정비센터에서 국산 전 차종에 장착할 수 있는데, 제품성능이 우수해 택시업계와 승용차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