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출신 이던이 듀엣곡을 예고했다.


현아는 3일 늦은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개의 영상을 게재, 듀엣곡을 담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현아와 이던이 자신들의 듀엣곡을 들으며 흐뭇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아는 "이건 우리만 아는 그런 뉘앙스에 / 모든 걸 난 약속할게 피앙세 / 작약 꽃이 한가득 피었네 / 너와 나는 같은 길을 걸었네 / 함께 남은 시간을 걸어 / 매일 뭣보다 빛나는 사이야 / like 100캐럿 다이아"라는 가사로 두 사람의 달콤한 애정사를 녹여냈다.


현아와 이던은 노래에 맞춰 그루브를 타며 들뜬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아는 영상을 올린 후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는 팬들에게 노래 발매를 고민해보겠다는 댓글을 달아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지난 10월 연애를 인정, 이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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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