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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선물이 된다면...”
은세연(KBS공채 18기)이 연탄나눔 봉사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은세연은 “한울타리 선후배와 함께 한 자체가 좋았다. 우리들의 작은 움직임이 누군가에게 선물이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다”라고 동참 의미를 설명했다.
은세연을 비롯한 KBS공채 탤런트 모임 ‘한울타리(회장 이주화 공채15기)’는 4일 서울 성북동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를 했다. 올해로 7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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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는 연탄 봉사 뿐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도서도 매월 제작하고 있다. 백혈병 및 뇌병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지원과 독거노인, 노숙자를 위한 나눔도 정기적으로 했다.
한울타리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박원순 시장으로 부터 서울특별시장 봉사자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엔 한울타리 극단을 만들어 소외된 이들을 위한 공연도 진행중이다.
은세연은 “오랫동안 한울타리 선후배님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에 동참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