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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포미닛 출신 현아와 펜타곤 출신 이던이 싸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싸이는 27일 자신의 SNS에 “#welcome @hyunah_aa @hyojong_1994 #hyunah #edwan #pnation #피네이션”이라며 현아, 이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피네이션은 최근 싸이가 설립한 신생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9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현아는 2018년 10월 15일, 이던은 2018년 11월 14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결별 후 각자 소속사를 물색해 온 것으로 알렸다. 하지만 두명 모두 싸이의 피네이션과 계약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싸이 역시 소속사 설립 후 가수 제시에 이어 현아와 이던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게다가 연습생을 대거 영입하며 향후 싸이표 아이돌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싸이는 자신의 회사 설립에 대해 “회사명은 P NATION 입니다. 지난 19년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매니저/기획자 로 일해 온 제가 그 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고 밝히기도 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