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범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그룹 유키스 출신 기범(알렌킴)이 득남했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기범의 아내는 지난 18일 아들을 출산했으며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득남 소식과 함께 기범의 결혼 소식도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한 측근은 “기범이 최근 백년가약을 맺었고, 아들까지 얻게 됐다. 기범과 아내 모두 아들의 탄생에 기뻐하고 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아내를 배려했기에 결혼과 출산이 알려지는 것을 조심했고 측근 일부만 알고 있다”고 전했다.

기범의 아내는 일본인으로 일본 현지에서 가방 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원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아내는 일본 최대 식품 서비스 및 가라오케 체인으로 유명한 기업 회장의 장녀다.

한편 기범은 지난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1년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알렌기범이란 예명으로 한국, 일본 등에서 솔로 활동, 뮤지컬 출연 등을 펼쳐왔다. 특히 SS501 김형준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졌다. 현재는 알렌킴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공연 기획 및 국제 무역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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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기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