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배우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영화 증인이 '30초 리뷰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29일 공개된 영화 '증인'의 30초 리뷰 예고편에는 영화를 관람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 릴레이가 담겨있다.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은 영화의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담긴 영화다. 지우가 순호에게 건네는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라는 질문은 관객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또 "증인이 되어서 진실이 뭔지 알려주고 싶어"라고 하는 장면은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영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통해 뛰어난 연출력을 입증한 이한 감독과, 배우 정우성의 깊은 감정 표현, 그리고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 김향기의 호흡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증인'은 오는 2월 2일과 2월 3일 설 연휴 무대 인사를 시작으로 관객과 함께한다. 배우 정우성, 김향기, 이규형 그리고 이한 감독이 총출동하며 연휴를 맞이해 극장을 찾는 남녀노소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관객들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흥행 돌풍을 예고한 영화 '증인'은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